대한항공 조종사노조 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이성재 위원장 등 대한한공 조종사 노조 집행부 14명이 16일 오후 경찰에 자진 출석, 조사를 받았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께 이 위원장과 하효열 부위원장 등 노조 집행부 14명이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히고 이들의 신병 처리는 검사의 지휘를 받아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대한항공 조종사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지난 12일 업무방해와 노동조합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았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sou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