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오렌지신용금고가 공개매각에 실패, 영업인가가 취소됐다. 15일 금융감독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인수자가 없어 오렌지금고의 영업인가를 취소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오렌지금고는 관할법원의 파산결정에 따라 파산절차를 밟게 된다.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29일부터 농협을 통해 예금을 대지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