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5일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가뭄에 따른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해대책 예비비 8백76억원을 포함, 총 1천3백78억원의 예산을 추가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가뭄피해 극복에 지원된 국가 예산은 지난 5일 투입된 1차 지원분(1천1백84억원) 등을 포함, 총 2천9백7억원으로 늘어났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