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11월 12일부터 5일간 미국 라스베이가스 샌즈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컴퓨터.정보통신 전시회인 '2001 라스베이가스 컴덱스 폴'에 참가할 업체를 오는 16일부터 4일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전시회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네워크장비,인터넷, 각종 정보통신 부품 등이 전시되며 국내에서는 55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전시회 참가 신청 업체 중 시에 배정된 5개 업체를 최종 선정한 뒤 해당업체에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공동 CD 및 홍보기념품 제작비 등을 지원해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전시회에는 세계 각국의 첨단 제품이 선보이는 데다 바이어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시내 업체 제품을 세계에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 042-600-3682) (대전=연합뉴스) 이은파기자 silv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