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계속되고 있는 6.12 민주노총 연대총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액이 14일 오후 현재 1천720억원으로 늘어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산업자원부 등에 따르면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62개 사업장(제조업 49개, 서비스업 13개)에서 발생한 파업으로 인해 1천720억8천만원의 생산차질이 발생했다. 전체 수출차질액은 4천484만 달러로 추정됐다. 그러나 이중 45개 사업장이 정상조업으로 돌아서 손실규모가 큰 폭으로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