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의료기 제조업체인 바이오닉스(대표 황현배)는 수돗물의 세균성 바이러스를 살균하고 과일과 채소에 묻어 있는 잔류농약을 제거할 수 있는 음이온 오존살균기 "애니존 골드"를 개발,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광주과학기술원 환경공학과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제품은 오존이 가지고 있는 살균,소독,탈취 특성을 이용해 잔류 농약을 제거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수돗물의 세균성 바이러스를 살균하며 음이온을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02)416-2500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