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의 2.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증가한 3천5백억원, 영업이익은 22.0% 늘어난 3백8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하나경제연구소는 14일 "최근 달러/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영업환경이 불리해졌으나 원자재가격은 하향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환율도 아직 경영계획내에 있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하나경제연구소는 또 포드와 파이어스톤의 타이어 리콜분쟁으로 인한 한국타이어의 납품확대가능성에 대해 "아직 납품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으나 추진중인 것으로 알고있다"고 전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