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모습과 음성을 즉석에서 동영상 CD로 만들 수 있는 자판기가 나왔다. 시디메신저(대표 양종호)는 11일 신개념의 CD 자동 제작 시스템인"CD메신저"를 내놓고 대리점 모집과 함께 전국 판매에 나섰다. CD메신저는 자신이 원하는 배경을 선택한 뒤 화면의 안내에 따라 동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또 각종 게임과 별자리 이야기,애니메이션,심리 테스트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터치 스크린 방식을 도입해 사용이 편리 하도록 설계했다. 양종호 대표는 "동영상 초대장이나 사랑고백,안부 편지등으로 활용할 수 있고 자신의 컴퓨터에 저장해 이메일 전송이나 홈페이지 구성등에 활용할 수 있는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02)579-2501 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