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수의 투자기관 16개가 공동으로 IT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IT전문투자조합 협의회'를 구성한다. IT전문투자조합 협의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우리기술투자 곽성신 사장)는 13일 힐튼호텔에서 우리기술투자, LG벤처투자, KTB네트워크, 산은캐피탈 등 16개 기관으로 구성된 'IT전문투자조합 협의회' 창립식을 가질 예정이다. 협의회는 각 회원사의 IT분야 투자심사역의 전문성 강화, IT벤처기업에 대한 가치평가 방법, 유망 IT벤처기업에 대한 공동투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의회 회원사는 우량 벤처캐피털로 13개 창투사와 3개 신기술금융회사로 구성된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