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일요일에도 포항과 광양제철소 견학을실시키로 했다. 포스코는 제철소 견학을 하고 싶어도 평일에 시간이 나지않는 가족이나 단체 견학 희망자들을 위해 오는 17일 일요일부터 홍보센터를 개방하고 견학차량을 운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일요일 제철소 견학은 오전 10시와 오후 1시 2차례에 실시되며 포항과 광양 홍보센터에서 회사 홍보영화를 관람한후 바로 견학차량을 이용 제철소를 둘러보게 된다. 제철소 견학은 철광석에서 쇳물을 뽑아내 최종 제품을 만들어 내는 전과정을 차량을 타고 실시하며 열연공장이나 선재공장 중 1곳에 내려 제품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게 된다.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견학 희망자는 포항 섭외실(☎054-220-0578∼0581), 광양 홍보실(☎061-790-2447∼8)으로 신청하거나 포스코 홈페이지(WWW.posco.co.kr)에 접속해 견학신청을 하고당일 견학시작 시간 전까지 홍보센터에 나오면 된다. 포스코는 창사이래 지난해말까지 수학여행, 단체관광 등 1천725만명이 견학을하는 등 산업시찰지로 각광받고 있다. (포항=연합뉴스) 이윤조기자 leeyj@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