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사 노조의 파업으로 청주공항이 12일 마비됐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8시 15분 청주-제주간 항공기를 결항한 데 이어 청주-제주(낮 12시 10분)간, 제주-청주(오전 10시30분, 오후 8시 30분)간 항공편을 모두 결항키로 했다. 아시아나 항공은 이날 오전 8시 제주발 항공기만 정상 운항하고 청주-제주(낮 12시 40분)간, 제주-청주(오전 11시 10분, 오후 8시)간 항공기는 결항할 예정이다. (청주=연합뉴스) 윤우용기자 yw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