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해외 현지법인 설립, 현지 보육센터 입주, 투자유치 등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벤처업체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기청은 희망 업체 가운데 100여개사를 선정, 현재 중국, 유럽, 미주 등 세계 11개국에 설치돼 있는 21개 민간거점을 통해 해외진출 경비(업체당 최대 2천만원)및 시장정보,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중기청 홈페이지 벤처넷(venture.smba.go.kr)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중진공 벤처창업팀(☎02-769-6652)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