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고객의 카드 결제율이 올 들어 크게 높아졌다. 11일 청주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5월 총 매출은 3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78억원보다 11.5% 증가했으나 카드 결제는 지난해 147억원에서 올해는 194억원으로31.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총 매출 대비 카드 결제율도 지난해 52.9%에서 올해는 62.6%로 9.7%포인트 상승했다. 이 백화점 관계자는 "신용카드가 소지와 사용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상품 판매업소측에서도 카드 고객의 유치에 적극 나서면서 갈수록 카드 결제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연합뉴스) 김진희기자 du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