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은행들은 2000 회계년도(3월결산)동안 전체 임직원의 6.7%를 감원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9일 보도했다. 일본 은행의 지난해 감원규모는 데이코코데이터은행이 고용동향을 조사한 지난 94년 이후 최대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16개 주요 시중은행 직원 수는 지난해 5.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은행의 직원수는 지난 7년 동안 10만2천7백명이 감소했으며 이는 전체 임직원의 23%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이 신문은 밝혔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