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중소IT(정보기술)기업들이 7천500여명의인력을 채용할 전망이다. 채용정보 제공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종업원 300명이하 중소IT기업 1천24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조사대상업체들은 신입사원 3천176명. 경력사원 4천390명 등 총 7천56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가장 많은 채용이 이뤄지는 분야는 SI(시스템통합).ERP(전사적자원관리) 분야로190개 기업이 1천519명을 채용하며 네트워크.통신 분야에서도 177개 기업, 1천416명의 채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솔루션 분야에서는 221개 기업이 1천231명의 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는 171개 기업, 1천81명의 채용이, 포털.컨텐츠 분야에서는 155개 기업,851명의 채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설문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잡코리아의 홈페이지(www.jobkorea.co.kr)에서볼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