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과 SK생명은 은행창구에서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방카슈랑스 업무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 SK생명과 한미은행은 8일 해군본부와 제휴, 해군복지카드를 발급한다고 발표했다. 해군복지카드는 해군 하사관급 이상 군인과 군무원, 예비역 간부들을 대상으로 발급된다. SK생명은 해군복지카드 가입자들에게 1급 장해가 발생하면 최고 2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해보험을 가입해 주기로 했다. 이들 두 회사는 이번 해군복지카드 발급을 계기로 은행상품과 보험상품을 연계한 종합금융서비스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