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삭스는 영국 브리티시텔레콤(BT)의 올해 주당순익이 감소할 것으로 보았으며 주가도 상승 가능성이 없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골드만 삭스는 2001회계연도 BT의 주당순익을 당초의 11.7펜스에서 7.7펜스로 낮춰 30% 가량 하향조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내년의 주당순익은 8펜스에서 9.5펜스로 상향조정했다. 골드만 삭스는 BT의 투자등급을 종전과 같은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