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오길록)은 7일 한국전자부품연구원(KETI.원장 김춘호)과 정보기술(IT)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한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연구기관은 ▲인적 교류를 통한 공동연구 ▲연구시설 및 장비공동사용 ▲해외사무소 공동 이용 ▲중소 벤처기업 지원 사업 공동 추진 등에 나서게 된다. ETRI 오길록 원장은 "이번에 정부출연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과의 업무협정 체결은 IT 분야에 대한 선진적인 연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이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정부출연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이은파기자 silv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