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엘전자(대표 남시정)는 차에 휴대폰을 두고 내리면 경보음을 울려주는 핸즈프리 '폴더Q'를 시판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경보 기능은 물론 운전 도중에 전화가 오면 손을 댈 필요 없이 자동으로 통화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존 핸즈프리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소리울림 현상을 없애기 위한 칩을 내장해 통화 품질도 한층 높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아울러 6㎝의 짧은 마이크를 채용하고 있어 운전하면서 통화하는 데 지장을 덜 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 폴더 스타일의 디자인에 검정 진주 연청 등 다양한 색상의 모델을 선보인 것도 장점이다. 가격은 6만6천원. 큐엘전자는 곧 마이크를 없앤 모델도 내놓을 예정이다. (02)969-4377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