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학자이며 '제3의 물결'의 저자인 앨빈 토플러 박사는 7일 "현재의 정보 인프라를 바탕으로 상호영향을 미치는 정보기술(IT) 및 생명공학기술(BT) 산업을 집중 발전시켜 나갈 것을 한국에 강력히 권고한다"고 말했다. 토플러 박사는 이날 우리 정부의 의뢰를 받고 연구해온 '한국의 정보화 정책방향' 결과를 김대중 대통령에게 보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