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천장형 인버터 냉난방기'를 내세워 교단용 시스템에어컨 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버터 스크롤 압축기'를 채용해 냉방 때 28%,난방 때 34%의 전기료를 각각 절약하는 동시에 한겨울에도 보조히터 없이 난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또 도서관보다 낮은 수준의 저소음을 실현했고 실외기 1대에 실내기를 4대까지 달 수 있으며 실내기도 천장에 설치,파손위험을 줄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