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관련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인터넷 방송이 오는 12월부터 시작된다. 중소기업청은 6일 벤처기업에 투자정보 기술동향 등을 제공하는 인터넷방송을 하기로 하고 이달 중 컨소시엄을 구성,중기청의 벤처넷(http://venture.smba.go.kr/vnet-bin/index.cgi)과 연계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벤처넷은 벤처기업 창업에서 코스닥 등록까지 인터넷을 통해 지원하는 종합 정보망이자 벤처창업 가이드,경영 가이드,벤처기업 지원제도를 서비스하는 웹사이트다. 중기청은 올해 각 지자체별 벤처육성 촉진지구 지원사업 자금 중 4억∼6억원을 방송콘텐츠 제작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 인터넷방송에 필요한 서버 네트워크 영상장비를 갖춘 업체를 선정,콘텐츠 제작과 방송 운영을 맡길 예정이다. 콘텐츠는 벤처 관련 세미나와 컨설팅 정보,투자 유치,신기술 정보 등으로 제작될 계획이다. 또 기업소개 사이버투자마트 등을 통해 엔젤의 투자를 촉진시킬 계획이다. (042)481-4430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