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카와 마사주로 일본 재무상은 오는 11일 정부가 발표할 1.4분기 경제성장률 수치가 상당히 높은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며 2.4분기성장률 역시 심각한 둔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5일 밝혔다. 시오카와 재무상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꽤 높을 것"이라고 말하고 "2.4분기에도 경기가 크게 둔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4월부터 새로운 재활용 법규가 시행되기에 앞서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구입 열풍이 불었으며 이 때문에 1.4분기중 개인소비지수가 높은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sh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