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기존 7시리즈에 DVD 플레이어, 전자식 나침반, TV 모니터 등 특이 옵션을 장착한 스페셜 에디션을 이달 중순부터 178대한정 시판한다고 4일 밝혔다. 스페셜 에디션은 최고급 리무진 BMW L7 등의 옵션을 장착한 것으로 예컨대 주문제작시에만 채택하는 차체 색상인 카본 블랙 메탈릭, 티타늄 실버 메탈릭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또 모든 7시리즈에 전자식 나침반, 앞좌석 온보드 및 TV 모니터가, 735iL 이상에는 뒷좌석에 2대의 TV 모니터와 DVD 플레이어가 2개의 헤드세트와 함께, 또 740iL이상 모델에는 센터 암레스트에 뒷좌석 승객용 테이블이 각각 장착된다. 스페셜 에디션의 가격은 ▶728iL 1억400만원(기본가격 9천500만원) ▶735iL 1억3천480만원(〃1억1천880만원) ▶740iL 1억6천100만원(〃1억4천500만원) ▶750iL 1억8천900만원(〃1억7천200만원).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