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중공업(대표 정은헌)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수도전력국에 5백만달러 규모의 33.8㎸급 전력용 변압기를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미국 ABB와의 경합 끝에 최종 낙찰자로 선정돼 수도전력국 신설 및 교체용으로 모두 74대의 전력용 변압기를 공급하게 된다. 5일께 1차분 15대를 인천항에서 선적할 예정이다. (02)707-9042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