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에 핸즈프리가 달린 제품이 선을 보였다. 프리캡스(대표 이승혁)가 핸즈프리 모자 "프리캡스"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어폰이 모자에 달려 있어 통화때 이어폰만 내려서 귀에 꽂으면 즉시 통화가 가능한게 특징이다. 모자챙에 마이크가 내장돼 있어 상대방에게 음성이 정확하게 전달된다고 덧붙였다. 프리캡스 관계자는 "장시간 통화를 하더라도 불편하지 않게 설계돼 있어 운전자는 물론 등산 낚시 골프 등 레저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나 현장 작업자,일선 영업담당자들에게 유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제품의 종류는 모자 및 폰세트 색깔에 따라 다양하다. 소비자 가격은 2만원 수준. 프리캡스측은 미국 일본 EU(유럽연합) 등에 국가들의 업체와 수출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시판에 나섰다고 밝혔다. (02)838-5979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