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산업연수제도가 국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기협중앙회(회장 김영수)가 전국의 1천9백58개 연수업체를 대상으로 ''외국인 산업연수생 활용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업체의 89.6%가 ''보통 이상''의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발표했다.

산업연수생의 활용동기에 관해서는 전체의 59.4%가 ''국내인력을 구할 수 없어서'',30%가 ''임금이 싸서''라고 응답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