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가 벨기에에서 판매한 감귤향 가미 음료 "포멜로" 70만병을 리콜키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 음료가 빛에 노출되면서 색깔과 맛에서 약간 변화가 일어났다고 전했다.

코카콜라벨기에 대변인 스티브 레고이는 "리콜은 예방적인 조치"라며 "건강에는 아무런 해악이 없지만 고객들이 다른 맛을 느끼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리콜에 들어가 30일까지는 모든 작업이 끝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