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용 상황이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블룸버그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이번 5월에 감원 사례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27일 보도했다.

이번 달에만 5만 명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지난 4월에는 22만3천명의 일자리가 줄어들었다.

또 5월 실업률도 지난 4월의 4.5%에 이어 4.6%에 달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지난 98년 2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게 되는 것이다.

미 노동부는 오는 6월 1일 실업률을 발표한다.

이에 따라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시사한 앨런 그린스펀에게 금리인하에 대한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