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솔루션 전문업체인 신텔정보통신(대표 김상돈)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얻은 정보를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기능을 갖춘 웹캐시 서버 제품인 "아이캐시(iCache)"를 일본 리케이 그룹에 판매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신텔정보통신은 미국 ESET,중국 혜화인터루션에도 이 제품을 공급해오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리케이그룹은 일본내 인터넷데이타센터,학교,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아이캐시를 팔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5월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한 아이캐시는 인터넷 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용선 병목 현상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며 전용선 비용을 30%~50% 가량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싱가폴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의 시스템통합,네트워크통합 업체와도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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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