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정보기술(대표 권주현)은 네트워크관리솔루션을 중국에 수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중국법인인 아이탑소프트(대표 김향철)를 통해 차이나HP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네트워크관리 솔루션인 ''파노라마V''를 공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이탑소프트는 파노라마V의 중국내 독점판매권을 갖고 있는데 올해 60만달러, 내년에 연간 2백만달러이상 팔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파노라마V는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관리자가 네트워크 상황을 지켜볼 수 있는 솔루션이다.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할 경우 관리자의 휴대폰으로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다.

이 솔루션은 LG텔레콤 한국통신 선물거래소 세브란스병원 등에 공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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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