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올해 1.4분기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이 당초 발표치보다 훨씬 낮은 1.3%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25일 "올 1.4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가 당초 전망치(2%)보다 낮은 1.3%를 기록했다"고 수정발표했다.

전문가들은 GDP성장률 잠정치를 1.4~1.5%정도로 예상했었다.

반면 전반적인 물가수준을 보여주는 GDP 디플레이터는 당초 발표보다 약간 높은 3.3%를 기록,성장 둔화속에 인플레 압력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지출도 최초 발표치(3.1%)보다 낮은 2.9%를 기록했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