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5일 16배속 CD RW, 16배속 DVD롬, 52배속 CD롬, DVD 콤보 드라이브 등 광디스크드라이브(ODD) 4종을 오는 8월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CD RW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16배속 기록속도와 10배속 재기록 속도,32배속 읽기속도를 갖는 것으로 완전 선속도 기술이 적용돼 CD의 안쪽과 바깥쪽 지름에 관계없이 기록속도가 일정해 안정된 기록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속적인 ODD 신제품 개발로 국내 ODD 시장에서 5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델, 컴팩, HP, NEC 등 대표적인 해외 PC 제조사에 대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의 공급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말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