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에어컨 냉매를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교체할 수 있는 장비가 개발됐다.

한·일 합작회사인 엔티엠인터내셔널(대표 이병철)은 자동차 에어컨 냉매의 양을 측정하는 매직폴드 게이지,냉매 캔,에어컨 오일(냉매유) 상태를 점검하는 오일 체커,냉매 오일캔 등으로 구성된 매직시스템을 개발해 판매에 들어갔다고 22일 발표했다.

매직시스템은 냉매를 에어컨에 주입할 때 필요한 냉매 회수기가 필요 없는 데다 간단한 조작으로 냉매 및 에어컨 오일의 상태를 점검해 충전할 수 있다.

주입 과정에서 냉매의 손실이 거의 없는 게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엔티엠인터내셔널은 중국과 이스라엘에 매직시스템을 공급했으며 미국과 호주 동남아 지역 등으로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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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