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벤처기업들의 미국 자본 유치를 도와줍니다"

제이피 모건,딜로이트앤투시,앤더슨컨설팅,아브라함 앤 실버 등 미국 굴지의 금융기관 회계법인 법률회사 컨설팅회사 등에서 근무하던 재미교포들이 컨설팅회사를 만들어 한국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벌인다.

이들로 구성된 IGS컨설팅(공동대표 지도진,이항복)은 한경비즈니스와 공동으로 24일 오후 1시반부터 3시반까지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미국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진출 및 미국자본 유치를 위한 전략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벤처.중소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 및 마케팅 전략 <>미국자본 유치 절차 <>나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 및 방법 <>미국내에서의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회계.법률 문제 해결 방법 등이 자세히 소개한다.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IGS컨설팅은 올해 2월 설립된 이래 회계,재무,마케팅,경영전략,법률상담 등 포괄적인 "고객밀착형"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도와왔다.

IGS컨설팅의 주축 멤버들은 세계적인 금융,컨설팅,법률 회사에서 다년간의 경력을 쌓은 재미교포 1.5세대 및 2세대들로 구성돼있다.

뉴욕은행의 기업심사부장과 딜로이트앤투시의 회계감사관으로 16년간 활동한 지도진 미공인회계사와 메리트크레딧의 대표를 역임했던 이항복 미공인회계사가 IGS컨설팅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항복 대표는 "한국기업들은 이질적인 언어.문화시스템 때문에 지레 겁먹고 미국시장으로의 진출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재미교포 컨설턴트를 통해 거부감없이 가장 효과적이고 올바른 해외진출 방법을 제시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 비용은 없으며 사전 예약한 업체에 한해서만 입장할 수 있다.

(02)360-4803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