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과 경영의욕 고취를 위한 제13회 "중소기업주간행사"가 21일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오는 26일까지 계속된다.

개막식의 일환으로 이날 서울 여의도 기협중앙회 국제회의장에서는 기협중앙회 중기특위 중기청이 공동 주관한 "전국 중소기업인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 한국 중소기업 육성.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백50명이 각종 훈.포장을 받았다.

최고 영예인 금탑 산업훈장에 홍순직 오리엔트에이브이 대표가,은탑 산업훈장에는 이석주 제일콘크리트공업 대표,성목용 삼진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유공자 포상과 함께 영상물 상영을 통한 중소기업 모범 경영사례 발표와 중소기업 정책방향 제시를 위한 최동규 중기청장의 특별 강연도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동 국무총리,장재식 산자부장관,김덕배 중기특위위원장,경제5단체장을 비롯한 사회 각계 인사 및 중소기업관계자 8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