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넷그룹 글로벌파워이큅먼트 등 미국 기업들의 성공적인 기업공개(IPO)가 미국 IPO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CBS마켓워치 등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자주식거래시스템(ECN) 업체인 인스티넷은 지난 17일 3천2백만달러 규모의 주식을 14.50달러에 공개한 뒤 18일 증시에서 3.15달러 오른 17.65달러에 마감됐다.

이번 IPO에서 인스티넷은 모두 4억6천4백만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가스터빈 제조업체인 글로벌파워이큅먼트도 18일 증시 첫거래에서 무려 57% 올랐고 광학스위치제조업체인 텔리움도 17일 40% 폭등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