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일본 부품.소재기업의 한국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투자유치사절단이 21일부터 6일간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을 방문,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고 20일 발표했다.

산자부는 이번 방문에서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 정부의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홍보한 뒤 한국에 공장 설립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선 현지에서 공장설립 절차를 대행해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부품.소재기업이 밀집한 오사카지역 공단과 한국의 산업단지관리공단간 업무 제휴를 제안할 방침이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