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텍(대표 서지현)은 인터넷 법률서비스 전문업체인 로서브(대표 이동호)와 공동으로 법률사무소 정보화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를위해 최근 업무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버추얼텍은 유무선 인트라넷 솔루션을 법률사무소용으로 개발,공급하며 로서브는 이 솔루션을 웹호스팅(ASP 형태)으로 보급,운영한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변호사나 법무사들끼리 PC와 핸드폰 등 유무선 단말기를 통해 소송 관련 회의나 상담,개인 일정관리,결재 등 법률관련활동을 할 수 있다.

실시간 법률서비스관련 커뮤니티를 구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로서브 관계자는 "한국HP로부터 하드웨어를 지원받아 법조인 및 법률사무소를 대상으로 법률사무소 오피스 프로그램 등의 개발과 홈페이지 무료구축 등 법조정보화 사업을 벌여왔다"며 "하드웨어(한국HP) 솔루션(버추얼텍) 서비스(로서브)의 3각 협력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02)3140-1002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