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현재 노사간 합의를 통한 임금인상률은 5.4%로 나타났다.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2001년도 임금교섭 타결현황"에 따르면 근로자 1백이상 기업 5천2백18개 가운데 임금교섭을 완료한 8백79개 기업의 평균 임금인상률은 5.4%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7.1%보다 1.7%포인트 낮은 수치다.

규모별로는 근로자 3백인이상~4백99인이하 기업의 평균 임금인상률은 6.4%였으며 근로자 1천명이상~4천9백99명이하 대기업의 임금인상률은 5.0%로 집계됐다.

노동부 관계자는 "임금인상률이 지난해보다 낮게 나타난 것은 불확실한 경기상황을 반영한것으로 볼 수 있다"며 "그러나 본격적인 임금교섭이 시작되는 5월말~6월초가 돼봐야 올해 임금교섭의 전반적인 추세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