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텔슨신용금고와 인천의 신한국신용금고의 합병이 인가됐다. 텔슨과 신한국의 합병비율은 1 대 0이다.

11일 금융감독원은 영업경쟁력 강화와 경영합리화를 위한 양사의 합병을 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영업구역이 다른 모자(母子) 금고간 합병으로 두 번째 사례다.

합병 금고의 총자산규모는 5,551억원으로 영업중인 126개 금고 중 4위에 해당한다. 3월말 현재 수신규모는 5,039억원, 여신은 2,788억원이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