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김수중 사장 등 회사 전임원이 12일부터 일주일간 세계 28개국, 400여개 대리점과 딜러를 방문해 AS 및 부품공급 등 현지애로사항을 듣고 판매를 독려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해외출장은 `경영진이 해외 상황을 직접 경험, 스스로 해외영업마인드를 갖추는 한편 기아차가 해외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라''는 정몽구 회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이들이 파악한 사항을 적극 반영, 해외 대리점들의 마케팅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