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 거스트너 IBM, 기술산업 핵심은 서비스
거스트너 회장은 "두자릿수 순익증가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서비스의 개선"이라며 "IBM는 서비스부문의 강화로 시장점유율을 더욱 늘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소비자 입장에서 볼 때 서비스가 물품 선택의 기준"이라며 "어떤 제품이든 서비스가 깃들지 않는다면 재고로 남게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IBM은 서비스부문의 매출 증가로 지난 분기 순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18% 상승했다.
거스트너는 서비스제고 이외에 이동통신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IBM은 두자릿수 순익 증가와 한자릿수 매출 증가라는 기존 목표를 견지한다"며 "매출보다는 현금흐름과 순익증가, 시장점유율 확대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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