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렉스월드(대표 김명철)는 웹 외화 환전시스템을 개발,다음달부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웹 외화 환전시스템은 환전상들에게 환율 예측은 물론 실시간 환전정보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환리스크 관리를 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영업 중인 환전상의 외화매입 조건 등을 제공해 유리하게 외화를 사고 파는 환전상을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명철 사장은 "현재 은행을 통해 외화 환전을 할 경우 최고 2%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환전 프랜차이즈를 이용하면 0.7∼1.0%만 내면 돼 중소 무역 업체와 보따리 무역상,해외 여행자,유학생 등 실 수요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렉스월드는 12일 오후 5시 부산 대연동 21센츄리시티 빌딩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051)610-1541∼2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