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0일 5.5kg(110ℓ) 들이 대용량 빨래 건조기(모델명 SED-550V/G)를 50만원대 가격에 내놓았다.

이 의류건조기는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옷감이 부드러워지고 열풍으로 구김을 펴 마른 뒤 다림질할 필요가 없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또 의류를 건조하면서 황색포도상구균, 고초균, 대장균, 녹농균, 폐렴증후균, 요소분해균 등 세균을 99.9% 이상 살균하는 기능을 공인받아 국내 최초로 ''살균마크''가 부착됐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