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포털 여자와닷컴(www.yeozawa.com 사장 김효선)은 10일 인터넷금융통합 솔루션업체인 핑거와 제휴해 금융계좌 통합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융계좌 통합서비스인 ''여자와 마이핑거''는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금융기관 통장계좌 및 비밀번호 등을 한번만 입력하면 다음부터 별도 입력절차없이 한 화면에서 모든 계좌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예금 신탁 주식 카드 부동산 자동차 회원권 등 모든 종류의 자산과 부채를 통합관리할 수 있다.

본인 명의 외에 가족 명의의 재산도 등록하여 관리할 수 있어 가족재산의 통합관리도 가능하다.

김효선 사장은 "실가계 운영자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만큼 규모있는 가계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자와닷컴은 앞으로 재테크 방향을 제시해주는 개인재무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