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연방기금금리가 오는 6월중 4% 밑으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됐다.

블룸버그통신은 뉴욕 월가 전문가들을 인용,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현재 4.5%인 금리를 다음주 0.5%포인트 인하한 후 다음달에도 다시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9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25개 국채 딜러기관들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지난달 10년만에 가장 많은 일자리가 없어지고 실업률이 2년반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4.5%로 오른 사실을 감안할 때 금리가 추가 인하될 것으로 내다보는 쪽이 거의 절반에 달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금리가 3.5%까지 떨어질 가능성도 상당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