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싼타페가 최근 미국내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 차종부문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9일 미국 자동차 조사 회사인 오토퍼시픽사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신차구입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싼타페가 소형 SUV 차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9월 싼타페 미국 진출을 시작했으며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1만4,298대를 판매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