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대전과학산업단지''의 명칭 변경작업에 들어갔다.

대전시는 유성구 관평·탑립동 일원에 1백28만평 규모로 조성하는 과학산업단지의 명칭을 벤처밸리 이미지가 담긴 이름으로 바꾸기 위해 공모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0일 공단 조성을 위한 특수목적 법인 (주)대덕테크노밸리를 출범시킨뒤 공단이미지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명칭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일까지 일반시민과 대덕연구단지 연구소를 대상으로 공모에 들어갔다.

시는 6월중 명칭을 확정, 2002년 1월부터 새로운 명칭을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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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