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들이 금리를 낮춘 대출신상품을 내놓고 있다.

동양화재는 8일 대출 가능액을 늘리고 선순위 대출시 금리를 할인하는 ''참 좋은 대출 Ⅲ''를 7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서울 수도권 지역 아파트의 경우 연 7.4~8.4%의 금리를 적용하며 근저당설정비용과 감정평가 수수료를 면제해준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흥국생명도 이날 근저당권 설정비용을 면제하고 금리를 낮춘 새로운 대출상품(슈퍼골드APT대출 Ⅲ)을 선보였다.

또 담보 대출의 대출가능금액을 감정가의 90∼1백%까지 높였다고 덧붙였다.

금리는 기존 금리보다 최고 0.4%포인트 낮춘 연 7.9∼9.0%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